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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정치포럼

2024.2.19_28.까지 진행된  '저녁이 있는 시민토론 -그린테이블' 이 에 참여하신 120여명의 시민들과 '생태정치'에 대한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모든 즐거우셨나요? 3월에는 생태정치에 대한 셀럽 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생태의 정치화|정치의 생태화

Green Table

그린테이블'은 매일 저녁 6시 함께 밥상을 차리고 식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온라인 참가는 7시부터 줌으로 가능하며 자신이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면 즉석 토론도 이루어진다.

 

1차토론에는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 박성미 (플래닛03 대외협력총괄), 윤여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제종길 (전 안산시장),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등이 참여했다.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서식지 파괴 등 생태위기의 해법을 찾는 ‘생태정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우성씨는 이 날,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위기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정부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기상청과 산림청등 유관부처가 참여하는 기후숲생태부(가칭)를 설립하고, 해당부처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해 국제사회에서의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해양생태학자이면서 국회의원과 안산시장을 지낸 제종길 박사는 부처의 통합보다는 기존 부처간 조정과 협력이 중요하고 시민들의 인식과 시민사회의 역량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세대와 지역소멸, 남북문제 등.. 생태정치로 현실 고통 바꿀 것"

Green Table

그린테이블

그린테이블'은 매일 저녁 6시 함께 밥상을 차리고 식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온라인 참가는 7시부터 줌으로 가능하며 자신이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면 즉석 토론도 이루어진다.

 

1차토론에는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 박성미 (플래닛03 대외협력총괄), 윤여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제종길 (전 안산시장),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등이 참여했다.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서식지 파괴 등 생태위기의 해법을 찾는 ‘생태정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우성씨는 이 날,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위기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정부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기상청과 산림청등 유관부처가 참여하는 기후숲생태부(가칭)를 설립하고, 해당부처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해 국제사회에서의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해양생태학자이면서 국회의원과 안산시장을 지낸 제종길 박사는 부처의 통합보다는 기존 부처간 조정과 협력이 중요하고 시민들의 인식과 시민사회의 역량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세대와 지역소멸, 남북문제 등.. 생태정치로 현실 고통 바꿀 것"

Member

​윤여창

공동대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제종길

공동대표

해양생태학자

전)안산시장

전)17대 국회의원

전재경

공동대표

법학박사 | 환경사회연구원장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생명회의 공동대표

김우성

운영위원장

자연과공생 연구소장

전)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

박성미

조직위원장 

산과 자연의 친구 운영위원

그린테이블 둘째날에는 양성욱 (25), 송민경(32), 황희정(31), 천은혜 (29)등 2030세대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의견과 지속가능한 정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청년세대의 출산율 문제와 지방소멸의 문제를 생태정치로 해결해야 하며 시민들과 단체들이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조직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린테이블 셋째날에는 이종구 인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반려동물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생명을 대하는 방식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개체수 조절을 위한 방법론, 포획후 중성화(TNR)와 포획 후 제거(TR), 유기된 동물을 관리하는데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어떻게 줄일지, 누구에게 어떻게 청구할지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안병규 평화의숲 팀장은 대형 포유동물의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의 구조 변경, 농수로의 탈출로 설치를 제안했다.

그린테이블 넷째날에는 김이연 (자연과 공생연구소 수석 연구원) 에밀리(싱가포르/아포크사무국) 한지영(중국/서울대 박사), 윤여창(서울대명예교수)가 참석해 산림, 숲, 생물종다양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김이연 연구원은 현정부의 기조과학연구 예산 삭감을 지적해 공감을 얻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박준형(문경)은 문경 케이블카 사업등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개발사례를 지적했다.  김우성씨는 “시민들의 토론 속에서 생태 위기의 해법을 찾고, 시민이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저녁식사토론을 해보고 싶었다. 그린테이블에 참여한 시민들과 생태정치포럼을 만들어 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김우성씨는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하던 중에 현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향 울산으로 내려갔다. 울산환경교육센터와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을 지냈고, 지난 달 ‘생태활동가, 청년김우성의 기후숲’을 출간했다.

그린테이블
그린테이블
그린테이블
그린테이블

'생태정치' 출사표 던진 김우성 운영위원장

김우성

김우성

생태정치포럼 | 자연과공생 연구소장

전)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저자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의 63%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국가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산림녹화 정책으로 정말 많은 나무를 심었고, 연료 체계가 목재에서 석탄으로 바뀌면서 숲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기후위기에서 거론되는 탄소중립에 숲이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숲이 조성된 지 40년이 된 지금, 산림국가인 대한민국이 지금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산림녹화사업을 국가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국토를 푸르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국제적으로 성공사례가 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나무를 너무 빽빽하게 심었다. 이제 이 나무들을 솎아내는 것이 필요한데, 일단 지금 어떤 나무를 살리고, 어떤 나무를 베야 할 지 결정할 사람이 지역에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벨 사람이 없다. 숲은 서울보다 영남, 호남, 강원도 같은 인구소멸지역에 많다. 청년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숲은 굉장히 좋은 일터가 될 수있다. 국가가 어떤 정책으로 숲을 경영하게 하고, 어떤 정책으로 예산을 편성하느냐에 따라 청년일자리문제, 지역인구소멸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인구소멸지원금인 1조다. 전국 각 지역에 숲이 있고, 산림자원이 있다. 이 풍부한 자원은 이제부터 국가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숲이 40년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인간의 성장이 가져온 불행이지만 극복해야 하고, 극복되어질 것이다. 숲이 그 답을 가지고 있다.

기후위기의 대안은 생태정책에서 나와야 한다.

울산 생명의 숲이라는 NGO에서 일했다. 숲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정치를 생각한 것은 아니다. 숲에 관한 고민을 저보다 먼저 해오던 분들이 계셨다.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생태활동가들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 '정치'가 우리의 활동과 깊게 연동되어 있음을 체감하며 산다. 그래서 기후문제든, 사회문제든 우리가 당면한 많은 과제들을 입법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태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구조와 정책을 함께 고민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서로 맞았던 것 같다.

생태정치포럼의 역할

4.10총선에 '생태정치'라는 화두를 가지고 나타난 청년이 있다.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까지 마친 그는 박사과정을 포기하고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갔다. 울산 환경교육센터와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을 하던 중, 지난해 12월 돌연 사표를 쓰고 서울로 올라왔다. 지난 1월 10일에는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시민단체들은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대안을 정책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인재1호로 기후 후보를 영입했다. 기후정치, 생태정치가 이번 선거의 최대 키워드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마흔살이 된 청년 김우성이 말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Agenda

'생태정치포럼'(제종길, 전재경, 윤여창 공동대표)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정치'를 제안합니다.  생태정치는 기후위기의 원인을 생태계 파괴로 규정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배출을 막아내고, 탄소흡수원인 바다와 숲을 강화시키는 일련의 정책이 생태계 복원이라는 명확한 지향을 가지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지구가 당면한 재난은 기후변화가 주원인으로 보이지만, 기후변화는 수십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급속도로 위기가 닥친것은 생물종다양성이 붕괴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지구가 자정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태자원에 의존하여 살아 온 산촌, 어촌, 농촌이 소멸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사는 것은 기업유치와 개발이 아니라 지역이 보유한 생태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때 안전한 삶이 유지될수 있습니다.   ‘높아지는 지구의 온도’와 ‘낮아지는 지방의 인구밀도’를 해결하는 것을 가장 당면 과제로 삼고 그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합니다. 

북콘서트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이 책은 기후가 숲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생태학자였고, 지역 도시에 내려와 숲과 마을을 살리기 위해 일했던, 한 생태활동가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늘 숲 가까이로 가려한 그의 가족 이야기이다. 그는 한 가족의 주부로 식탁을 책임졌고, 이타주의자인 아내의 삶이 지속하기를 꿈꿨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이가 자라는 데 숲이, 마을이 필요함을 실행해 보였다. 숲 활동가로서 다친 나무에 마음이 다쳤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잘라 버려진 나무의 몸을 좀 더 길게 우리 곁에 머물게 하는 방법을 찾아 시도했다. 그의 글은 숲을 닮았다. 그의 사진도 숲을 닮았다.

출마선언

​발기인 

권성옥  김동혁  김용만  김우성  김진아  김희선  박경아  박성미  박장호  송민경  안승문  양성욱  윤여창  이경원  이상찬  전병석  전재경  제종길  최원우  최유미  최충만  한새롬  한   솔  홍석근  황희정  류호경  양성욱  박준형  제이슨

(총 29명) 

울산 생명의 숲이라는 NGO에서 일했다. 숲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정치를 생각한 것은 아니다. 숲에 관한 고민을 저보다 먼저 해오던 분들이 계셨다.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생태활동가들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 '정치'가 우리의 활동과 깊게 연동되어 있음을 체감하며 산다. 그래서 기후문제든, 사회문제든 우리가 당면한 많은 과제들을 입법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태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구조와 정책을 함께 고민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서로 맞았던 것 같다.

생태정치포럼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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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창

공동대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제종길

공동대표

해양생태학자

전)안산시장

전)17대 국회의원

전재경

공동대표

법학박사 | 환경사회연구원장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생명회의 공동대표

김우성

운영위원장

자연과공생 연구소장

전)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

박성미

조직위원장 

산과 자연의 친구 운영위원

생태정치포럼

2024.2.19_28.까지 진행된  '저녁이 있는 시민토론 -그린테이블' 이 에 참여하신 120여명의 시민들과 '생태정치'에 대한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모든 즐거우셨나요? 3월에는 생태정치에 대한 셀럽 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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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1, 2024

​생태의 정치화 

정치의 생태화

'생태정치' 출사표 던진 김우성 운영위원장
 

김우성

김우성

 

생태정치포럼 | 자연과공생 연구소장

전)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저자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의 63%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국가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산림녹화 정책으로 정말 많은 나무를 심었고, 연료 체계가 목재에서 석탄으로 바뀌면서 숲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기후위기에서 거론되는 탄소중립에 숲이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숲이 조성된 지 40년이 된 지금, 산림국가인 대한민국이 지금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산림녹화사업을 국가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국토를 푸르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국제적으로 성공사례가 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나무를 너무 빽빽하게 심었다. 이제 이 나무들을 솎아내는 것이 필요한데, 일단 지금 어떤 나무를 살리고, 어떤 나무를 베야 할 지 결정할 사람이 지역에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벨 사람이 없다. 숲은 서울보다 영남, 호남, 강원도 같은 인구소멸지역에 많다. 청년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숲은 굉장히 좋은 일터가 될 수있다. 국가가 어떤 정책으로 숲을 경영하게 하고, 어떤 정책으로 예산을 편성하느냐에 따라 청년일자리문제, 지역인구소멸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인구소멸지원금인 1조다. 전국 각 지역에 숲이 있고, 산림자원이 있다. 이 풍부한 자원은 이제부터 국가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숲이 40년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인간의 성장이 가져온 불행이지만 극복해야 하고, 극복되어질 것이다. 숲이 그 답을 가지고 있다.

기후위기의 대안은 생태정책에서 나와야 한다.

4.10총선에 '생태정치'라는 화두를 가지고 나타난 청년이 있다.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까지 마친 그는 박사과정을 포기하고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갔다. 울산 환경교육센터와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을 하던 중, 지난해 12월 돌연 사표를 쓰고 서울로 올라왔다. 지난 1월 10일에는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시민단체들은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대안을 정책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인재1호로 기후 후보를 영입했다. 기후정치, 생태정치가 이번 선거의 최대 키워드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마흔살이 된 청년 김우성이 말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산림자원을 탄소중립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자원으로 키워야 합니다.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탄소흡수원의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역의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06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반도 생태계를 연결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생태계도 분단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의 생물종다양성을 지켜내기 위한 남북협의기구를 설치하여 단절된 산림생태계를 연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05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기술 기업을 지원해 생태산업을 일으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벤처기업 촉진을 통해 지금의 시장 질서를 급성장시켜낸 성공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태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정책이 필요합니다. 생태자원을 활용한 청년일자리가 대한민국의 63%인 산림자원을 탄소저장고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04

에너지 자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산업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도시 지붕을 활용한 1가구 1태양광 지원정책,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액공제, 공공시설과 대형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 설치 의무화, 산촌의 에너지자립마을 지원 등 해외에 모범사례가 될 정책을 국가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03

탄소중립을 위한 주무부처 및 횡적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사업수행 부처별 목표와 비전, 고유성과지표에 따른 평가이행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각 부처간 횡적 거버넌스를 제안합니다.

02

01

탄소세법을 제정하고 대국민 참여를 위한 '생태보조금'을 지원해야 합니다.

‘탄소세법과 탄소세의 배당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에게 ‘생태보조금’을 지원해 탄소배출 감소에 대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숲과 바다에 탄소를 저장하는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01

탄소세법을 제정하고 대국민 참여를 위한 '생태보조금'을 지원해야 합니다.

‘탄소세법과 탄소세의 배당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에게 ‘생태보조금’을 지원해 탄소배출 감소에 대국민 참여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02

탄소중립을 위한 주무부처 및 횡적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사업수행 부처별 목표와 비전, 고유성과지표에 따른 평가이행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각 부처간 횡적 거버넌스를 제안합니다.

03

에너지 자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산업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도시 지붕을 활용한 1가구 1태양광 지원정책,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액공제, 공공시설과 대형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 설치 의무화, 산촌의 에너지자립마을 지원 등 해외에 모범사례가 될 정책을 국가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04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기술 기업을 지원해 생태산업을 일으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벤처기업 촉진을 통해 지금의 시장 질서를 급성장시켜낸 성공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태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정책이 필요합니다. 생태자원을 활용한 청년일자리가 대한민국의 63%인 산림자원을 탄소저장고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05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반도 생태계를 연결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생태계도 분단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의 생물종다양성을 지켜내기 위한 남북협의기구를 설치하여 단절된 산림생태계를 연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06

산림자원을 탄소중립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자원으로 키워야 합니다.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탄소흡수원의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역의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윤여창

공동대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제종길

공동대표

해양생태학자

전)안산시장

전)17대 국회의원

전재경

공동대표

환경사회연구원장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생명회의 공동대표

김우성

운영위원장

자연과공생 연구소장

전)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

박성미

조직위원장 

산과 자연의 친구 운영위원

Member

Agenda

 

'생태정치포럼'(제종길, 전재경, 윤여창 공동대표)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정치'를 제안합니다.  생태정치는 기후위기의 원인을 생태계 파괴로 규정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배출을 막아내고, 탄소흡수원인 바다와 숲을 강화시키는 일련의 정책이 생태계 복원이라는 명확한 지향을 가지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지구가 당면한 재난은 기후변화가 주원인으로 보이지만, 기후변화는 수십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급속도로 위기가 닥친것은 생물종다양성이 붕괴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지구가 자정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생태자원에 의존하여 살아 온 산촌, 어촌, 농촌이 소멸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사는 것은 기업유치와 개발이 아니라 지역이 보유한 생태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때 안전한 삶이 유지될수 있습니다.   ‘높아지는 지구의 온도’와 ‘낮아지는 지방의 인구밀도’를 해결하는 것을 가장 당면 과제로 삼고 그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합니다.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이 책은 기후가 숲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생태학자였고, 지역 도시에 내려와 숲과 마을을 살리기 위해 일했던, 한 생태활동가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늘 숲 가까이로 가려한 그의 가족 이야기이다. 그는 한 가족의 주부로 식탁을 책임졌고, 이타주의자인 아내의 삶이 지속하기를 꿈꿨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이가 자라는 데 숲이, 마을이 필요함을 실행해 보였다. 숲 활동가로서 다친 나무에 마음이 다쳤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잘라 버려진 나무의 몸을 좀 더 길게 우리 곁에 머물게 하는 방법을 찾아 시도했다. 그의 글은 숲을 닮았다. 그의 사진도 숲을 닮았다.

출마선언

​발기인 

권성옥  김동혁  김용만  김우성  김진아  김희선  박경아  박성미 

박장호  송민경  안승문  양성욱  윤여창  이경원  이상찬  전병석 

전재경  제종길  최원우  최유미  최충만  한새롬  한   솔  홍석근 

황희정  류호경  양성욱  박준형  제이슨

(총 29명) 

출마선언

권성옥  김동혁  김용만  김우성  김진아  김희선  박경아  박성미  박장호  송민경  안승문  양성욱  윤여창  이경원  이상찬  전병석  전재경  제종길  최원우  최유미  최충만  한새롬  한   솔  홍석근  황희정  류호경  양성욱  박준형  제이슨

(총 29명)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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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정치' 출사표 던진 김우성 운영위원장

김우성

김우성

생태정치포럼 | 자연과공생 연구소장

전)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저자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의 63%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국가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산림녹화 정책으로 정말 많은 나무를 심었고, 연료 체계가 목재에서 석탄으로 바뀌면서 숲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기후위기에서 거론되는 탄소중립에 숲이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숲이 조성된 지 40년이 된 지금, 산림국가인 대한민국이 지금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산림녹화사업을 국가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국토를 푸르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국제적으로 성공사례가 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나무를 너무 빽빽하게 심었다. 이제 이 나무들을 솎아내는 것이 필요한데, 일단 지금 어떤 나무를 살리고, 어떤 나무를 베야 할 지 결정할 사람이 지역에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벨 사람이 없다. 숲은 서울보다 영남, 호남, 강원도 같은 인구소멸지역에 많다. 청년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숲은 굉장히 좋은 일터가 될 수있다. 국가가 어떤 정책으로 숲을 경영하게 하고, 어떤 정책으로 예산을 편성하느냐에 따라 청년일자리문제, 지역인구소멸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인구소멸지원금인 1조다. 전국 각 지역에 숲이 있고, 산림자원이 있다. 이 풍부한 자원은 이제부터 국가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숲이 40년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인간의 성장이 가져온 불행이지만 극복해야 하고, 극복되어질 것이다. 숲이 그 답을 가지고 있다.

기후위기의 대안은 생태정책에서 나와야 한다.

울산 생명의 숲이라는 NGO에서 일했다. 숲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정치를 생각한 것은 아니다. 숲에 관한 고민을 저보다 먼저 해오던 분들이 계셨다.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생태활동가들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 '정치'가 우리의 활동과 깊게 연동되어 있음을 체감하며 산다. 그래서 기후문제든, 사회문제든 우리가 당면한 많은 과제들을 입법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태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구조와 정책을 함께 고민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서로 맞았던 것 같다.

생태정치포럼의 역할

4.10총선에 '생태정치'라는 화두를 가지고 나타난 청년이 있다.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까지 마친 그는 박사과정을 포기하고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갔다. 울산 환경교육센터와 울산 '생명의 숲' 사무국장을 하던 중, 지난해 12월 돌연 사표를 쓰고 서울로 올라왔다. 지난 1월 10일에는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시민단체들은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대안을 정책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인재1호로 기후 후보를 영입했다. 기후정치, 생태정치가 이번 선거의 최대 키워드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마흔살이 된 청년 김우성이 말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태활동가 청년 김우성의 기후숲

이 책은 기후가 숲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던 생태학자였고, 지역 도시에 내려와 숲과 마을을 살리기 위해 일했던, 한 생태활동가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늘 숲 가까이로 가려한 그의 가족 이야기이다. 그는 한 가족의 주부로 식탁을 책임졌고, 이타주의자인 아내의 삶이 지속하기를 꿈꿨다. 그리고 누구보다 아이가 자라는 데 숲이, 마을이 필요함을 실행해 보였다. 숲 활동가로서 다친 나무에 마음이 다쳤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잘라 버려진 나무의 몸을 좀 더 길게 우리 곁에 머물게 하는 방법을 찾아 시도했다. 그의 글은 숲을 닮았다. 그의 사진도 숲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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